[맛집후기] 토끼다이닝 합정역

 

 

장소

  서울 마포구 독막로5길 5 2층

 

먹어본 음식

  방어 후토마끼 반줄, 채끝 육회, 파기름 삼겹살 라면

 

느낀점

  다이닝이라더니 정말 음식을 보기 좋게 잘 꾸미셨다. 뭐랄까 세미 파인 다이닝 같은 느낌도 들었다. 장식이 우아했다. 사실 장식도 좋지만 결국 중요한 건 음식의 맛 아닐까? 싶어서 먹어봤다. 방어 후토마끼를 먹어봤더니 아 정말 깔끔하고 건강한 맛이구나 싶었다.

 

  채끝 육회에 김이랑 같이 먹어봤는데 김이 정말 특이했다. 무엇보다도 파기름 삼겹살 라면은 일주일에 한 번씩 먹어보고 싶은 맛이었다. 뭐랄까 라면의 한계를 뛰어넘은... 각성한 라면이었다.

 

요약

• 전반적으로 장식이 우아함
• 맛도 다 요리에 진심이라는게 느껴짐
• 파기름 삼겹살 라면이 제일 인상적이었음
• 재방문 의사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