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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김원영 저자의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을 읽었다. 표지는 아래와 같다. 독서 기간은 아래와 같다. 2023-02-04 ~ 2023-02-24 여기서 실격당한 자들은 누구일까 궁금해 하면서 읽었다. 답은 장애인이였다. 장애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책이었다. 저자 또한 장애인이었다. 표지를 보면 휠체어가 하나 보인다. 저자의 것이 아닐까 추측해 본다. 장애인의 삶에 대해 법적인 사례를 든 부분이 신선했고 소설 내용으로도 다룬 것이 흥미로웠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읽는 내내 들었던 생각은, '그래서 이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은 뭘까'로 요약할 수 있다. 물론 저자가 중간 중간 '난 이렇게 생각해'라 얘기한 부분들도 있었지만 전체적인 맥락은 내겐 '~하지 않을까?', '~러한 내용이 있다' 와.. 2023. 2. 24.
[후기] Apache Airflow 기반의 데이터 파이프라인 데이터 엔지니어링이 되고자 바스 하렌슬락 외 1명이 지은 아래 책을 읽어보았다. 독서 기간은 아래와 같다. 1회 차 : 2022-12-27 ~ 2023-01-13 2회 차 : 2023-01-13 ~ 2023-01-22 3회 차 : 2203-01-23 ~ 2023-01-31 2월이 오기 전에 3회 정독을 끝내어 기쁘다. 이 책은 순수하게 모든 내용이 Airflow가 중심이다. Airflow를 통한 테스트, Airflow와 요즘 핫한 클라우드 서비스(AWS, Azure, GCS 등)의 콜라보 등을 소개해주는데 개인적으로 알차다고 생각한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Airflow의 로직을 구현(클라우드 내 관리형 서비스를 통해)하는 부분이었는데, 마지막에 테스트에 사용된 데이터를 지우는 내.. 2023. 1. 31.
ETL은 이대로 괜찮을까? 화제를 던진다기보다는 스스로에게 묻고 답을 구하고자 한다. 글을 쓰는 과정에서 답을 찾고자 한다. ETL은 이대로 괜찮은걸까? 데이터 파이프라인 관련 책을 읽어보고 ETL 관련 툴을 조사하니 예전 기술스택과는 많이 다르다는 점을 느끼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ETL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고 표현하고 싶다. 가장 큰 두 가지 이유는 첫째로 OLAP DBMS의 지속적인 성장이다. PostgreSQL 10 버전에서 1000만 건을 아래 SQL로 조회해보았다. select i from generate_series(1,10000000) as i(i) ; 응답 시간은 평균 20분이었다. Clickhouse 22.6 버전에서 마찬가지로 천만 건의 데이터를 테이블에 생성하여 조회해보았다. select a f.. 2023. 1. 8.
[후기] 오만과 편견 제인 오스틴 작가의 오만과 편견을 최근 읽었다. 표지는 아래와 같다. 물론 다른 표지도 있었으나 저게 더 낭만적이라 저 책으로 골랐다. 독서 기간은 아래와 같다. 2022-12-11 ~ 2022-12-29 제목을 보고 표지의 글귀를 봐도 알 수 있겠지만 남자 주인공이 쌀쌀맞고 좀 건방지다. 그런 남자 주인공에게 훈수를 두는, 당돌한 여자 주인공의 이야기인데 사실 내용 자체는 어떻게 보면 뻔했다. 단지 주목할 부분이 있었다면 인물들의 내면에 대한 묘사가 아닌 바로 전개의 서술 방식이었다. 예를 들어 "나 배고파"를 아래와 같이 이 책에서는 표현하는 느낌이다. "오 당신은 지금 내 상태에 주목을 해주었으면 좋겠군요. 물론 그 것은 당신으로 하여금 공감적이지 않을수도, 뜬금 없을 수도 있긴 하지만요. 여하튼 .. 2023.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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