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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학개론/섬유유연제6

[시향후기] P&G 다우니 초고농축 생화 향기 컬렉션 프리지아 앤 페어 아래 섬유유연제를 사용해봤다. 확실히 향을 맡아보면 생화라는 느낌이 바로 난다. 산뜻하고 그윽하다. 끝향도 깔끔하다. 그러면서도 과일 특유의 달달함이 살짝 난다. 배합이 굉장히 오묘하다. 빨래에 넣고 돌린 후 건조할 때에는 좀 향이 덜하다(?)는 느낌이 든다. 은은한 향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좋을듯하다. 여름 빼고 사계용으로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여름 외 사계용 느낌 꽃향기가 지배적이며 과일 특유의 달달함이 살짝 있음 산뜻함 2024. 4. 5.
[시향후기] P&G 다우니 초고농축 생화 향기 컬렉션 미스티크 이번엔 다우니의 미스티크 향을 사용해봤다. 예전에 사용했을 때엔 생화 컬렉션이라는 내용은 없었는데 디자인이 더 심플하고 예뻐졌다. 무엇보다 향이 더 깔끔해졌다. 깔끔한데 고귀하고 은은하다. 이전에는 더 달달한 느낌이 들었다면 이제는 성숙한 향이 더 강하다. 뚜껑을 열었을 때에 한번 황홀한 기분을 느꼈고 세탁물을 건조하는 동안 옷을 지나쳤을 때 그 향에 한번 더 감동을 느꼈다. 예전에도 자주 재구매를 했었는데 이번에 다시 한번 더 깨달았다. 미스티크는 평생 함께 갈 친구다! 이 향은 건조할 때 맡아봐야 한다. 뚜껑을 열고 향을 맡았을 때엔 마치 겨울이 끝나고 봄의 싱그러움이 느껴진다. 건조하면서 나는 향에는 충만한 봄의 만개가 느껴진다. 봄 향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감동의 변화를 느껴보라는 것이다. 계.. 2024. 3. 2.
[시향후기] P&G 다우니 초고농축 베리베리와 바닐라 다음으로 아래의 섬유유연제를 한동안 사용하였다. 상품 이미지를 보니 베라가 생각나는 디자인이다. 뚜껑을 따서 향을 맡았을 때엔 "달달하다"기보다는 "그윽하다"는 느낌이 먼저 들었다. 달달한 느낌은 빨래 후 옷에서 나는 잔향에서 특히 났었고 목도리를 이 섬유유연제로 하니 찰떡궁합이었다. 출근길에 삶이 힘들어질때나 너무 추워 웅크려 있을 때 딸기와 베리가 나를 위로해준다. 머스크향에 가깝고 지속력도 괜찮다. 시그니쳐같은 독득함이나 유일함(?) 느낌은 없었다. 바닐라향은 크게 안느껴졌는데 베이스로 사용된 것 같다.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다. 달달함보다는 그윽함 잔향은 달달함 목도리에 사용한다면 딱임 딸기향이 가장 강함 한번쯤은 사용해볼만함 배고플때 맡으면 환장할듯함 2023. 12. 29.
[시향후기] P&G 다우니 초고농축 레몬그라스와 라일락 이번엔 아래 섬유유연제를 사용해봤다. 레몬이 들어가 있길래 상큼하다던가 시큼하다던가 그런 느낌일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다. 차라리 머스크 계열에 더 가깝다고 생각한다. 포근한거 같은데 조금은 리프레쉬한? 산뜻한 향이 난다. 은은함 속에 살짝 톡 쏘는 느낌이 든다. 봄에 잘 어울리는 향이라 생각한다. 대체적으로 잔잔하고 은은한 향 머스크 계열로 생각됨 봄에 어울리는 향 2023.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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