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후기] 맨큐의 경제학

아래의 책을 읽었다.

 

독서 기간은 아래와 같다.

• 2024-10-15 ~ 2025-02-15
• 2025-02-15 ~ 2025-07-04

처음에 7판, 5판 등 종류가 많아서 뭐를 골라야할지 애를 먹었던 기억이 난다.

 

  구매는 20년도에 했었다. 그 때 사수님의 추천으로 구매하게 되었는데 여차저차해서 이번에 드디어 읽게 되었다. 책 두께가 상당히 두꺼워서 놀랐다. 내용을 읽어보니 정말 탄탄한 구성이었다. 굉장히 어려울 수 있는 개념들을 일상에서의 예시로 전해주는데, 막연한 예시가 아니라 이렇게 되면 이렇게 된다식으로 표현을 잘해줘서 경제에 문외한인 나도 만족하면서 읽었다. 처음에는 한번만 읽으려고 했는데 두 번을 읽게 되었다.

 

  아쉬운 부분은 역시 책 두께다. 거의 1천 페이지 짜리인데, 2권이나 3권으로 분권처리를 했으면 휴대하기 좋았을 것 같다. 버스 안에서도 읽고 하는 식이라 틈나는대로 읽는 나로서는 휴대성이 좀 아쉬웠다. 그리고 이건 양날의 도끼이긴 하지만 글자수가 너무 많다. 많은 내용을 어떻게든 최소한의 페이지로 담으려고 하다보니 그런거 같은데 차라리 권수를 눌려서 페이지 넘기는 맛이 좀 있었으면 했다. 다른 책이었으면 시간당 15페이지 정도 읽는데 이거는 6페이지가 고작이라 읽는데 좀 속도감이 안났다.

 

  그래도 모든 사람들이 한번쯤은 읽어볼만 하다. 내용이 정말 쉬운 편이고 알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