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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 렘키 저자의 도파민네이션 책을 읽었다. 표지는 아래와 같다.
독서 기간은 아래와 같다.
- 2023-03-12 ~ 2023-03-26
쾌락과 중독에 대하여 정신과 의사 입장에서 서술한 책이다. 일단 표지가 예뻐서 좋았다.
정신과의사가 환자들과의 다양한 상담 사례, 본인의 경험을 풀어나가는 전개방식이 읽기 편했다. 또한 동양에서는 마약이 금지되어 기껏해봐야 본드(?), 양귀비? 정도 밖에 모르는데 서양에서의 환자들 내력을 보면 정말 대단했다. 환자 본인이 접한 마약 종류가 10개가 넘어갔고, 10개가 넘는다는 사실에 놀랐으며 10개가 넘는 마약을 접할 수 있다는게 놀랐고, 10개가 넘는 마약을 했음에도 상담을 받으러 올 정신을 유지할 수 있음에 놀랐다.
하지만 역시 전문용어가 꽤 많은 편이었고, 지성인 특유의 딱딱한 문체?가 느껴져서 읽으면서 지루한 부분이 존재하긴 하였다.
전반적으로 흥미로웠다. 쾌락과 고통은 사실 동일하다는 맥락에서는 한번 충격을 받았었다. 주변에 알코올 중독자가 있다면 이 책을 접한 후, 그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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