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모델링연습] DA 공모대회 2018년 일반부 대상작 ERD 분석

  답안지를 보자마자 느꼈던 생각은

 

하나의 예술작품이다

 

였다. 정말 깔끔하고 딱 필요한 것만, 요즘 유행어로는 알잘딱깔쎈 느낌이 들었다. 군더더기가 없고 난해한 로직은 매끄럽게 풀어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래 그림은 손으로 이 예술작품을 이해한 과정의 하나이다.

 

ERD 분석

• 엔터티 정의
  • 상품특성에 배송로직까지 넣을 줄은 생각도 못했다. 이것이야 말로 유연한 사고가 아닐까?
  • 여기서는 전시상품카테고리를 타상품카테고리에 통합했는데 어떤 의도로 이렇게 했을지 궁금하다.
  • MD에 대한 로직 또한 매끄럽고 확장성 있게 잘 풀어내었다.
  • 필자는 상품속성 엔터티와 상품관리항목 엔터티를 통합했는데 대상작을 보면서 분리하는게 로직상 합당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속성 정의
  • 상품가격에 대해서 필자는 상품엔터티(부모)에 관리를 했었는데 대상작에서는 서브타입에서 관리를 하였다. 옵션과 사은품 서브타입에서는 왜 불필요하다고 판단했던 것일까?
• 관계 정의
  • 오프라인상품 엔터티가 제일 이해가 안되었다. 상품 엔터티 내에 이미 오프라인 서브타입이 있는데 왜 굳이 또 별도로 관리한걸까? 상품 엔터티에서 관리하는 오프라인과 오프라인상품 엔터티에서 관리하는 오프라인은 다른 개념인걸까?

총평

  대체적으로 대상작이 왜 이렇게 그려졌는지는 알 것 같은데 긴가민가한 부분도 있고 도저히 의도를 가늠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어서 새로웠다. 그래도 통합이 무엇인지, 로직을 ERD에 풀어낸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한 걸음 더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