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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초4

[시향후기] 양키캔들 미드썸머나잇 아래의 양키캔들을 사용했다.  그윽하고 확실히 남성적인 느낌이 들긴 하다. 그렇다고 마초맨 그런 색깔은 아니다. 젠틀하고 저말 한여름 밤의 하늘을 연상케 한다. 첫 느낌은 음 생각보다는 괜찮네? 호불호가 덜하겠는데? 싶다가 며칠 계속 맡다보니 계속 맡아봐야 알 수 있는 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점점 더 이 향기의 고급스러움에 매료되는 듯했다. 은은하면서도 남자답고 그러면서도 튀지않는다. 생각보다 괜찮다. 남성적이라던가 여성적이라던가 하는 설명란이 있으면 좀 호불호가 크게 탈까봐 걱정했는데, 이 정도면 남녀노소 상관없이 괜찮을 것 같다.남녀공용 같은 남성향은은하고 그윽한 밤하늘의 별빛 같음며칠 계속 맡아보면 맡아볼수록 맘에 듦재구매 의사 있음 2024. 5. 10.
[시향후기] 에이센트 디퓨저 인센스우드 다음으로는 아래 디퓨저를 구매하였다. 뭔가 라이브러리랑 비슷한거 같기도 하고 그거보다 좀 더 화한...? 그런 느낌이 든다. 확실히 색깔로 치면 회색이 지배적으로 떠오른다. 좋다 싫다가 아니라 이게 무슨 향이지...? 형체를 알 수 없는...? 그런 향이다. 달달하다거나 나무향이라던가 그런 걸로 형용할 수가 없는 특이한 향이다. 특이한 향 은은함 맡으면 회색이 떠오르는 향 2024. 4. 2.
[시향후기] 에이센트 디퓨저 딥체리 아래 디퓨저를 구매해봤다. 확실히 "나는 체리다!" 라고 소리치는 듯한 느낌이다. 좀 머리가 찡한 느낌도 있어서 체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환장할 듯하다. 전반적으로 달달한 향이 난다. 고혹적이기보다는 조금 천진난만한 느낌이 든다. 여름에 잘 어울릴 것 같다. 상쾌한 바람이 부는 그런 날에 말이다. 은은한 느낌보다는 드러내는 향 여름에 잘 어울릴 듯함 달달함 2024. 4. 1.
[시향후기] 양키캔들 레몬라벤더 이번엔 레몬 라벤더를 구매해봤다. 전반적으로 은은한 향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레몬 특유의 톡 쏘는 시큼한 향이 또 잔잔하게 뇌를 울린다. 기분 나쁜 느낌은 없다. 전반적으로 시작할 때도, 끝향도 은은하다. 레몬과 라벤더가 이렇게 조화로울 수 있다는것이 신가할 따름이다. 진정제 효과도 있고 겨울에 눈내리는 날에 캠프파이어 하는 느낌이 특히 잘 어울릴 것 같다. 은은함 레몬 특유의 시큼한 느낌이 덜함 겨울에 잘 어울릴 듯함 2024.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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