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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40

[시향후기] 에이센트 디퓨저 플로럴머스크 디퓨저 바꿀 때가 되어 3+1로 에이센트 4개 중 하나로 두번째로 소개하는 아래를 구매하였다. 드디어 이 디퓨저를 소개하게 된다. 지금까지 에이센트 디퓨저를 3+1로 3번 구매하였고, 구매할 때마다 이 디퓨저는 항상 고정으로 골랐었다. 향이 너무 좋다. 그윽하고 고귀하며 아름답고 아스라이 아찔하게 만드는 향이다. 머스크가 이렇게 좋을 줄 몰랐다. 장미향이길래 호불호가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처음 맞이했을 때 계속 코에 박고 킁카킁카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이 디퓨저가 향수로도 나왔으면 한다. 밥 일주일 굶더라도 구매할 의사가 있다. 머스크향인데 적당하게 좋음 장미향인데 은은하면서도 톡쏘는게 없음 포근하게 감싸주는 것 같은데 끝에 살짝 도망가는 느낌이 듬 여튼 좋음 황홀하고 아찔함 재구매 의사 계속 있음.. 2023. 8. 1.
[시향후기] 에이센트 디퓨저 런더리다우니 디퓨저 바꿀 때가 되어 3+1로 에이센트 4개 중 하나로 아래를 구매하였다. 코튼 계열인거 같은 느낌이 든다. 편안하고 안락한 베개에 파묻힌 느낌이 든다. 톡 튀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고 나긋하게 스며드는 옛날 어느 어른의 포옹과 같다. 하지만 좀 더 가까이서 진한 향을 맡으면 뭔가 찡한 느낌도 난다. 호불호가 약간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가끔은 생각이 날 것 같지만 내 스타일은 아닌 것 같다.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다. 은은하고 살짝 묵직한 향 바로 코앞에 대고 맡으면 휘발유 향도 느껴지는 듯함 코튼 계열 느낌 당분간 재구매 의사는 들지 않음 겨울에 잘 어울릴 것 같음 2023. 7. 30.
[시향후기] 조말론 오드 앤 베르가못 저번 블랙베리 앤 베이 향수를 사면서 견본품으로 받았다. 정품은 아래와 같다. 첫향은 뭔가 신사적인 나라의 가을, 어떤 낙엽 진 거리를 거닐다가 살짝 어둑해진 밤공기를 타고 온 바다향기 같은 깔끔함이 느껴진다. 우디향이다. 뭐 확 무겁고 그런 건 없지만 막 가볍지만도 않다. 젠틀하고 댄디한, 40대의 중후함에 잘 어울릴 것 같다. 20대가 구사하기엔 좀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40대 젠틀&댄디함&중후함 데일리향기 깔끔함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음 우디향 개인적인 취향은 아님 상대방이 좋은 향 2023. 7. 11.
[시향후기] 조말론 블랙베리 앤 베이 예전에 백화점 가서 시향을 하고 나서 언젠가 꼭 사야겠다 벼루다가 이번에 구매를 하였다. 아래와 같다. 30ml 짜리로 구매하였고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격비교를 해보니 싼건 6만원대까지 있었다. 후기를 보니 역시나 싼게 비지떡이었다. 그래서 정가로 생각되는 가격에 질렀다. 10.5만원 쯤 되었던 것 같다. 이틀 만에 배송이 왔다. 바로 시향을 해본 결과 킁카킁카킁카킁카 첫향은 달콤하면서도 고급졌고, 첫향이 사라지면서 남긴 여운도 깔끔했다. 알코올 냄새가 전혀 나지 않았다. 역시 비싼건 다르구나 싶었다. 지속력도 괜찮은 편이었다. 이럴줄 알았으면 50ml를 살걸 생각이 들었다. 스페셜 데이에 쓰기보단 데일리로 쓰기 적합할 것 같다. 사계용이고 중성이지만 좀 더 여성에 가까운(52%?) 느낌이 들었다. 캐쥬얼.. 2023.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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