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데이터 모델링 실전처럼 시작하기

DAP 자격증 취득을 위해 아래의 책을 읽어봤다.

독서 기간은 아래와 같다.

• 1회 차 : 2023-03-08 ~ 2023-03-10
• 2회 차 : 2023-03-10 ~ 2023-03-12
• 3회 차 : 2203-03-12 ~ 2023-03-13

굉장히 빨리 읽어 대충 훑어본거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다. 분량이 생각보다 많이 짧았다.

 

  전체적인 감상으로는 "2번 째 참고서로 읽기 적합하다"였다. 처음 접하기엔 실전 모델링 부분을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고 다른 여러 참고서를 접한 후 읽기에는 내용이 좀 아쉬운 부분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좋았던 부분은 역시 2장 실전 모델링 과정을 업무 요건과 함께 개념 모델링 > 논리 모델링으로 풀어 나아가는 과정이었다. 이 부분 하나만으로도 2만원 어치의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 

 

  아쉬운 부분은 역시 분량이라던가 내용적인 아쉬움이였다. 2장을 제외한 1, 3, 4장은 이론적인 내용이 대다수였다. 이 책이 "실전"에 초점을 맞춘 만큼 차라리 1, 3, 4장 내용을 다 빼버리고 2장의 사례를 2개가 아닌 5~6개 등으로 분량을 늘리고 종류를 비디오, 학사 업무 수행 뿐만 아니라 금융, 보험, 패션, 교육, 출판, 게임 등 다양한 도메인으로 구성하였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쉬움이 들었다. 물론 책 비용과 분량이 더 늘겠지만 그만큼 더 의미가 있을 것은 분명하다.

 

  막연한 모델링의 세계에 어쩌면, 나도 할 수 있을지 모른다는 자신감을 분명히 얻었다. 좋은 느낌을 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