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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강원 강릉시 유천동 251
먹어본 음식
기정떡(술떡)
느낀점
강릉에 사는 지인이 선물을 줘서 먹어봤다. 처음에는 떡...? 해서 개인적으로 떡은 진짜 먹는것만 먹고 맛있는것만 먹기 때문에 받기가 좀 애매했다. 근데 기정떡이라길래 휘둥그레하면서 기대하게 되었다.
원래 심심한 떡이나 빵은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식빵, 인절미 그런 것들 말이다. 찹쌀떡이나 초코소라빵처럼 뭔가 들어있는 걸 좋아한다. 근데 이 떡은 뭐랄까. 아 떡으로도 이렇게 예술이 될 수 있구나. 발효떡은 이렇게 맛있을 수가 있구나 싶었다. 슴슴하면서도 조용히 달고 고소한 느낌이다. 꿀 찍어먹었으면 환장했을 것 같다.
하나만 먹어봐야지 하다가 3개를 먹어버렸다.
요약
- 슴슴하면서 조용히 달고 고소함
- 근본에 충실함
- 발효떡
-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법함
- 재방문 의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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