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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이 친구를 소개 하고자 한다.
필자가 2년 전 5월 쯤? 샀던걸로 기억하는데 그 때 11만원이었던 걸로 안다. 지금 검색해보니 15만원대인 것 같다.
우드계열이래서 추천받았고 백화점 가서 시향했을 때엔 좀 좋네..? 싶었는데 집에 가보니 계속 생각이 나서 질렀던 기억이 난다. 데일리로도 좋지만 비오는 날에 뿌리면 특히 낭만적이고 좋다. 나무향 보다는 흙향에 가깝다. 잔뜩 물 먹고 이끼 서린 흙에 코를 대면 맡을 수 있는 그런 기분이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태풍 '카논'이 오면서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는데 뜻 밖에 감성이 절묘하다. 하지만 지금까지 뿌려보면서 타인으로부터 향이 좋다는 말은 크게 못들었던 것 같다. 보통 타인이 향이 좋다고 하는 경우는 진짜 좋은 경우가 많았다(르라보가 그랬다). 그래도 가끔 뿌리기엔 좋으니 불만은 없다.
- 비오는 날 어울림
- 흙향기
- 첫향은 뭔가 그윽한 기름..향..?
- 내가 좋은향
- 우드계열이라고 보기엔 애매하지만 그 중엔 우드라 볼 수 있음
- 코 대고 숨을 깊게 들이시면 프레쉬한 느낌도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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