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여행] 페퍼스 스미냑 숙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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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숙소명

Peppers Seminyak

Jalan Pura Telaga Waja, 80364 스미냑, 인도네시아

11월, 2박 3일

3 Bedroom Royal Pool Villa 3 Double Beds Private Pool

과연 풀빌라는 다르고 과연 5성급은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다. 체크인하고 그 다음날에 조식으로 플로팅 푸드를 즐겼는데 '여기가 발리고 여기가 낭만이구나' 싶었다. 또 빵은 정말 먹는것만 먹는데, 조식에 나온 빵 중에 하나는 다먹었다.

음식이 전반적으로 맛있다. 밖에 나갈 생각하지 않고 The Laneway 라는 내부 레스토랑에서 먹었다. 전반적으로 다 준수했다. 과연 5성급이고 과연 맛있었다.

수영장은 공용도 있지만 개인 객실용이 있어 좋았다.

헬스장은 런닝머신(트레드밀)이 있다는 것에서 아주 큰 만족을 느꼈다. 계속 먹기만 해서 유산소가 좀 하고 싶었다.

마사지도 받았는데 필자는 타이마사지를 좋아하나, 여기서는 아로마 마사지만 해주는 듯했다.

냉방시설도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왔으며 계속 제습모드로 켜두고 쾌적하게 지냈다.

당연한 얘기가 될 수도 있지만 금고도 있어서 거기에 여권을 보관했다.

하우스키핑은 오전 8-9시 반 사이에 한 6명? 정도 되는 분들이 오셔서 알아서 잘 깔끔하게 딱 센스있게 해주고 가셨다.

발리밸리는 면하기 위해 샤워기필터를 끼려고 했는데 샤워기가 위에 천장에서 내리는 형식이라 발리밸리에 덜덜 떨며 샤워했다. 다행히 배탈은 나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아 여기가 발리고 아 여기가 5성급이고 아 여기가 풀빌라구나 하는 곳이었다. 스미냑 시내가 바로 옆이었지만 딱히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안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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