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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학개론47

[시향후기] 에이센트 디퓨저 튤립워터 아래 디퓨저를 구매하여 시향해봤다. 플로럴머스크처럼 꽃향기 특유의 풍부함? 풍만함?이 느껴진다. 약간 마릴린 먼로가 생각난다. 달달한데 우아한 백조 한마리가 호수를 거니는 듯한 느낌이 난다. 하지만 좀 강한 느낌도 든다. 존재감을 과시하려는 듯하다. 워터라는 이름에 맞게 비오는 날에도 잘 어울릴 듯하다. 선선한 여름에 괜찮을 듯하다. 한 여름에는 습기와 더불어 이 향까지 맡으면 좀 무거울 것 같다. 달달하긴 한데 과일처럼 상큼함과는 거리가 멀다. 꽃향기 특유의 달달함이 있음 풍부함, 풍만하다는 느낌이 지배적임 선선한 여름에 가장 잘 어울림 습하지 않은 비오는 날에 잘 어울림 머스크 계열 느낌 재구매 의사 있음 2024. 3. 12.
[시향후기] P&G 다우니 초고농축 생화 향기 컬렉션 미스티크 이번엔 다우니의 미스티크 향을 사용해봤다. 예전에 사용했을 때엔 생화 컬렉션이라는 내용은 없었는데 디자인이 더 심플하고 예뻐졌다. 무엇보다 향이 더 깔끔해졌다. 깔끔한데 고귀하고 은은하다. 이전에는 더 달달한 느낌이 들었다면 이제는 성숙한 향이 더 강하다. 뚜껑을 열었을 때에 한번 황홀한 기분을 느꼈고 세탁물을 건조하는 동안 옷을 지나쳤을 때 그 향에 한번 더 감동을 느꼈다. 예전에도 자주 재구매를 했었는데 이번에 다시 한번 더 깨달았다. 미스티크는 평생 함께 갈 친구다! 이 향은 건조할 때 맡아봐야 한다. 뚜껑을 열고 향을 맡았을 때엔 마치 겨울이 끝나고 봄의 싱그러움이 느껴진다. 건조하면서 나는 향에는 충만한 봄의 만개가 느껴진다. 봄 향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감동의 변화를 느껴보라는 것이다. 계.. 2024. 3. 2.
[시향후기] 에이센트 디퓨저 라이브러리 이번에는 아래의 디퓨저를 시향해봤다. 첫향은 싸한데 끝향은 뭔가 안락함이 살짝 맴도는 기분이다. 우디향 좋아하고 편백 좋아하는 분들은 상당히 좋아할 것 같다. 처음에는 이게 왜 인기가 있을까 싶었는데 계속 맡아보니 알겠다. 가을과 정말 잘 어울리는 향이고 책읽을 때 옆에 두고 위 사진처럼 장가를 바라보며 가을풍경을 눈으로 그려본다면 정말 낭만 그 자체일 것 같다. 싸한 시트러스향 같은 느낌이 어떻게 이런 우디향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신기하기만 하다. 하지만 화장실에는 놓지 않는게 좋을듯 하다. 첫느낌은 시트러스지만 근본은 우디향 가을에 잘 어울림 화장실에는 안 어울릴듯 함 서재 같은 곳에 잘 어울림 재구매 의사 있음 2024. 2. 2.
[시향후기] 에이센트 디퓨저 레몬허브 새로 3+1로 구매한 디퓨저 중 아래를 소개한다. 레몬을 떠올리면 시큼하고 톡 쏘는 느낌이 들 것이다. 코를 대고 킁카킁카 해보니 시큼한 향이 나는데 허브향이 그 시큼한 향의 끝을 잡아주어 '워워-' 하고 안정화시켜주는 기분이다. 시작은 레몬이었으나 끝은 허브라고 봐도 좋다. 과일향이니까 달달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달달하다는 느낌은 크게 없었다. 무겁지 않고 레몬의 가벼움과 허브의 무거움이 어느정도 조화를 이루고 있다. 시트러스계열에 가깝고 머스크도 살짝 느낌이 난다. 레몬향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머스트잇 템이 되지 않을까 싶다. 봄이나 눈 내리는 겨울에 잘 어울릴 것 같다. 가벼움과 무거움의 조화 봄이나 겨울에 잘 어울림 과일향 특유의 달달함은 다소 적음 레몬향으로 시작하여 허브향으로 끝남 시트러스계열에.. 2024.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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