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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어디로 가고 싶은지를 정해야 한다.
보통은 아래의 요건들을 배우자와 고민하게 될 것이다.
전세라 가정하고
- 전세보증금 가격
- 지역
- 주거형태(오피스텔, 주택, 아파트 등)
- 평수(공급면적, 전용면적 등)
- 햇볕 방향(남향, 북향 등)
- 층수
- 세대 수
- 주차장 여부
- 경비실 여부
- 관리비
- 완공일
- 엘리베이터 여부
- 애완동물 여부
- 방 개수
- 베란다 여부
- 개별난방 여부
- 공용 현관문 여부
- 역세권 여부
- 주변에 공사중인지 여부
- 주변 시설(우체국, 학교, 시장, 다이소 등)
등이다. 물론 나도 저걸 다 체크하면서 하진 않았고 하다보니 이것도 중요하네?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 위주로 체크했다.
보통 2년을 기준으로 계약을 한다. 근데 4년을 처음부터 할 생각이라면, 그리고 자녀계획도 있다면 주차장 여부와 세대 수도 중요할 것이다. 아이가 태어나면 차를 끌고 가야한다.
중개인과 함께 해야하는데 뭐를 어떻게 해야 하죠?
넉넉하게 신혼집으로의 이사 두달 전부터 우선 미리 네이버 부동산이나 피터팬 등으로 2-3군데를 마음에 염두해둔다. 그리고 중개인께 "언제언제 집을 둘러보고 싶다" 라고 하고 그 날에 찾아 뵙는다.
중개인분도 굉장히 중요하다. 처음에 대면하고 돌아다니면서 얘기를 하다가 뭔가 좀... 싸한 느낌이 들면 아닌 것이다. 한 두푼도 아니고 1, 2억이 왔다갔다하는 만큼 신뢰가 가는 분이어야 한다. 나 같은 경우에는 운 좋게 한번에 느낌이 온 분이었지만 보통은 2, 3번 다른 중개인분들 뵈면서 정한다.
중기청할 때에는 중개인분이 차를 끌고 같이 왔다갔다 했는데, 이번 신혼부부때에는 중개인분이 차 없이 같이 움직였다(그래서 좀 의아했다). 센스 있는 중개인이라면 우리가 돌아봐야 할 곳의 미니맵을 인쇄해서 건내주신다. 나처럼 J에게는 마음이 편안한 순간이었다.
집을 둘러 보면 크게 2가지 경우다. 거주자(임차인이든 임대인이든)가 있거나 없거나다.
있으면 당연하지만 그래도 "둘러봐도 될까요?" 여쭙고 둘러보는게 좋다. 상도덕이고 안해도 문제 없지만 하면 좋다.
체크해봐야 할 건 아래다.
- 관리비
- 중앙/개별 난방
- 우풍이 들어오는지
- 벽지에 곰팡이
- 바깥 쪽 창문에서 문틈으로 바람이 새는지
- 주방에 물 틀고 화장실 세수대 물 튼 상태에서 변기 내려보고 물줄기 약해지는지(수압 체크)
- 벽을 두드려서 방음 체크(미신일수도 있지만 좋은게 좋은거라 생각한다)
- 햇볕이 어느 곳에 들어오는지(저녁이면 유감)
- 번화가나 사람이 근처에 많이 다니는지(사람의 왕래가 잦으면 소음이 자주 난다)
- 문들은 다 잘 열리는지(한 곳은 안닫혔다)
- 이삿짐 사다리차가 온다면 어느 방향으로 올수 있을지(엘베가 있다면 안해도 된다)
- 바닥 수평여부(당연히 수평일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수평계 사서 하나하나 맞췄다)
- 보일러 누수 여부(당장은 어려울 수도 있지만)
- 공실이 아니라면 거주자의 퇴실 예정 일자(여기서 딜을 할 수도 있다)
-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등 가전제품 놓을 위치
- 전기 콘센트에는 다 전기가 들어오는지(몇 개가 실제로 안들어 왔다!)
- 버팀목 대출 가능 여부
- 전세보증보험 가입 가능 여부
물론 짧은 시간에 다 보는 건 어렵다. 그래도 체크를 많이 할수록 "아맞다!" 하는 경우가 줄어든다. 아는게 힘이다.
나는 당일 한 3시쯤에 중개인분과 합류해서 5시까지 7곳을 둘러봤다. 한 8천보 찍었다.
이미 거주자가 있다면 가구들이나 가전들을 어떻게 배치했는지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경력자가 배치한거니까 말이다).
그리고는 1, 2곳을 두고 중개인분께 은행에 가심사를 위해 건축물대장과 등기부등본을 떼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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